광현교회 [ 행복이 가득한 교회 ]





참, 행복했습니다.
이름
 차명희(2004-10-01 00:11:32, Hit : 2157, Vote : 0
아름다운 성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.

주님의 피값으로 사주신 주님의 한 지체라는 자부심으로
용감하게 광현교회 성도들과의 여정에 동참했습니다.

타교인이란 어색함과 최고령이란 씁쓸함(?)이 맘 한구석 결렸었지만
"권사님은 나하고 동갑이야!"라시는 고권사님의 위로의 말이
저를 광현교회 속으로 쏘옥 들어가게 했습니다.

타슈켄트 공항 5시간 체류동안의 369게임이
내게 엔돌핀을 솟아나게 했고
본 교회에서 불러주는 내 별명이 다 나타나 버렸습니다.

상상을 초월한 아라바 광야,
숨이 타도록 목이 마를듯한 가도가도 끝이 없는 사막의 모습이
모세할아버지와 백성들의 불평을 십분 이해하게 했고
나라면 하루에 열번은 불평했을 것 이라고 고백하게 했습니다.
왜 이곳이 젖과 꿀이 흐르는 곳이었을까?? 이상했습니다.

새벽 2시의 시내산 등정,
흔들흔들 낙타타기,
시내산 정상의 눈물의 예배,
그리고 컵라면의 기막힌 맛,
하산때 햇빛에 비친 시내산의 상상을 초월한 바위산에 맨발의 모세할아버지와 긴 지팡이를 그려보았습니다.
돌판을 던져버렸다는 모세의 심정이 이해되었고
이런 바위산이라면 스핑크스 전체가 한 덩어리 돌이었다는 것이 이해되었습니다.

맛사라의 가슴아픈 이야기가 나를 경건하게 해 주었고
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.

사해 바다의 온천수에 몸을 담가 보았습니다.

갈릴리 바다의 파도소리가 지금도 귀에 들리는 듯
바다 가운데에서 부른 찬양과 예배가 눈물나도록 아름다왔지요.

사방이 푸르고 땅은 비옥하고 비는 자주내리고
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바로 이곳인 것 같았습니다.

예루살렘의 여러교회와
골고다 언덕 길을 걸어가며 쓰러지고 넘어지시던 예수님의 모습과
마가 다락방에서 떡과 포도주를 떼 주시던 주님의 모습이
이렇게 안타깝고 고맙게 느껴짐이
확실히 난 주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이 생겨났고
주님을 더욱 더 사랑하고 싶어졌습니다.

헤브론산과 헐몬산의 눈이 녹아 온 이스라엘을 적시듯
강목사님의 사랑과 성령의 능력이
광현교회와 나라와 세계에 적셔지길 기도합니다.

고단한 모습중에도 끊일 줄 모르고 솟아나던 목사님의 웃음과
성도를 배려해 주시던 다정한 모습에
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.

여행준비로 부터 끝나는 그 시간까지
온 몸과 맘으로 보살펴 주신
최수영 전도사님께 감사한 맘을 전합니다.

시내산 등정때 내 지팡이가 되어 주었던 조정선 집사님,
방에서 버스에서 친구가 되어준 허성임권사님, 이은주집사님....

"누가 꿀떡을 먹었나? 항아리에서..영희? 공심이? 윤희? 정순이? 경희? .....

참~~~행복했습니다.


제일침례교회 차명희 집사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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